안국역공방 해피에버에프터 나만의 작은 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최근들어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공간을 가꾸고 싶어하면서 식물과 관련된 취미생활인 가드닝(gardening)이 인기를 끌고있어요. 특히나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공기정화식물들을 이용해서 실내공기를 정화시키는 방법이 주목받고있는데요~ 그래서 최근엔 반려식물이라는 말이 생길만큼 식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바쁜 일상 속에서 매일매일 물을 주고 관심을 주는 일이 쉽지 않잖아요. 테라리움은 다양한 모양의 유리화병 중에서도 투명한 유리병안에 자갈과 피규어를 활용하면 인테리어 효과 뿐만 아니라 보기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힐링효과까지 누릴 수 있답니다. 얼마전에 다녀온 안국역공방 해피에버에프터에서 진행되는 테라리움 클래스를 소개해드릴게요. 테라리움이란 무엇인가요? 테라리움(terrarium)은 라틴어 terra(땅)과 arium(용기)의 합성어로 밀폐된 유리그릇 또는 입구가 작은 유리병 안에서 작은 식물을 재배하는 일을 말해요. 용기 안에 흙을 채우고 여러가지 식물을 심어 감상하는 원예활동이랍니다. 1. 안국역 공방 해피에버에프터 소개 해피에버에프터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4 1층 G1-12d호 해피에버애프터 매일 10:30 - 20:30 0507-1363-0044ℹ️ 포장,네이버예약인사동하면 먼저 떠오르는 쌈지길에 위치한 안국역공방 해피에버에프터는 쌈지길 입구 좌측에 바로보여서 찾기도 쉬워요. 귀여운 글씨의 간판이 보여요. Happy Ever After. 2. 안국역 공방 해피에버에프터 내외관 밖에서도 파릇파릇함이 느껴지는 안국역공방 해피에버에프터. 얼른 들어가볼게요. 아담하고 아늑한 공간에 우드톤과 아기자기한 귀여운 식물들이 잠시나마 겨울인걸 잊어버렸어요. 해피에버에프터는 언제나 봄날이에요. 3. 안국역 공방 해피에버에프터 테리라움 원데이 클래스 작고 귀염뽀작한 소품들과 구경거리들이 많아서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안쪽엔 테라리움 원데이 클래스를 위한 좌석도 마련되어 있어요. 테라리움 작품들 좀 보세요~ 작은 숲은 연상하게해요.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테라리움 영상보고 힐링하세요. 수업은 1시,3시,5시,7시에 한타임당 5명으로 진행하고 있어요. 저희는 3시 클래스로 들어갔어요. 저희가 수업을 듣는 중간중간 오셔서 수업문의를 하시는 분도 많았고 아쉽게 못 하고 가시는 분들도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어요. 원데이클래스 소요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저희는 1시간 20분정도 걸렸어요. (보통 1 시간~1시간 30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다보니 어느새 끝나있더라구요. 수업을 시작하기전에 먼저 테라리움을 할 유리병을 사이즈와 모양을 선택해요. 어떻게 꾸밀지 아이디어가 없다면 샘플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칼러풀하고 앙증맞은 피큐어들 여기서부터 고르기가 어려워요.미니어쳐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서 멈출 수가 없어요. 피규어를 고르는 동안 선생님께서 이미 수업 준비를 다 해놓으셨어요. 귀염뽀짝 미니모종삽세트와 핀셋 등 ... 선택한 피규어와 장식용 파츠도 골라서 담는 스몰사이즈 노랑 마트 바구니까지 소품하나하나 어찌나 귀여운지 시작도 하기전에 사진을 몇장을 찍었는지 모르겠어요. 초등학교 자연시간에 배웠던 햇볕, 토양, 산소, 수분 등 순환에 들으니 작은 유리병도 하나의 작은 숲이 만들어지는 느낌이들어서 흥미로워서 시작도 하기전부터 신이났어요. 선생님께서 설명을 잘 해주셔서 더 재밌었어요. 해변을 표현할수 있는 하얀모래, 바다를 꾸밀때 사용하는 파랑모래 등이 작은 병에 담겨있어요. 마사토 --> 야자숯--> 흙을 순서대로 넣어요. 우선 화분 밑에 마사토와 숯을 넣어주고 마지막에 넣는 흙은 지형을 디자인하는 거라 높이를 조절하면서 넣으라고 하셨어요. 삽과 곡괭이를 사용하면서 잘 꼭꼭 눌러가며 담아봤어요. 저는 한쪽에 흙을 조금 높게 쌓아서 돌계단과 어울리게 만들어봤어요. 중간중간 선생님께서 오셔서 봐주셔서 어려움이 전혀 없었어요. 칭찬을 얼마나 잘 해주시는 지 하는 내내 어깨가 으쓱으쓱. 옆자리에 엄마와 같이 온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귀여운 여자아이는 처음 만드는 거 같은데 잘 했어요. 아이들은 역시 창의력이 넘치는 거 같아요 피토니아, 아몬드페페,고사리 등 파릇파릇한 식물을 심어줄 차례입니다. 선생님이 사이즈에 맞게 잘라주시면 흙에 잘 심어주면 됩니다. 돌계단 주변으로 꼭꼭 눌러서 심어봤어요. 작은 숲길을 만들어 보려고 하는 데 비슷한가요? 비단이끼와 깃털이끼를 심어줄 차례에요. 이끼는 생명력이 강해서 뭔가 신기해요. 첨첨 울창해지는 달님의 정원입니다. 작은 오두막집도 중앙에 놓아보고 버섯과 무당벌레도 장식하니 더 근사해졌어요. 숲속하면 먼저 떠오르는 다람쥐도 숲속에 놓아봤어요. 친구는 이끼 심는 부분이 잘 안되서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서 했어요. 친구는 강아지를 좋아해서 강아지 두마리를 골라서 놓아봤어요. 자갈이 놓어있는 마당이 있는 정원에 강아지가 뛰어 놀아요.어렵다고 하더니 작품 마무리 할무렵에 보니 잘 만들었더라구요. 포장도 어쩜 이리 이쁘게 해주시는 지 미니스프레이까지 넣어주세요. 옆자리에 계신분은 선물로 만드신다고 하니 세상에 하나뿐인 의미있는 선물이 아닐까해요. 5. 안국역 공방 해피에버에프터 총평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아기자기한 소품이라니 벌써부터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사랑하는 사람과의 특별한 데이트코스로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체험학습 장소로도 추천드려요. 처음엔 어떻게 만들어야할지 막막했지만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도와주셔서 어렵지 않게 예쁜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어요. 게다가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취미활동이니 부담없이 도전해보세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즐기는 이색체험! 연인끼리 데이트코스로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방문해도 참 좋을 것 같은 장소였어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방문하고 싶어요. 지금까지 안국역공방 해피에버에프터였습니다! 6. 해피에버에프터 위치 해피에버애프터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44 1층 G1-12d호 해피에버애프터이 블로그의 체크인이 장소의 다른 글